내마음의 시

목 백일홍 / 배롱나무

은오 2008. 2. 22. 22:01

 

 

 목백일홍, 배롱나무(사루스베리)

 

 나무 피부가 미끈미끈하여, 원숭이도 미끌어진다 하여 

 사루스베리 (원숭이 미끌어짐)라는 유머러스한 이름이 붙었다. 

 

 꽃이 오랫동안 피어 있어서 백일홍 나무라고 하며,
 나무껍질을 손으로 긁으면 잎이 움직인다고 하여 간즈름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약 5m로 크며, 나무껍질은 연한 붉은 갈색이며
 얇은 조각으로 떨어지면서 흰 무늬가 생긴다.

 

 작은가지는 네모지고 털이 없다.
 새가지는 4개의 능선이 있고 잎이 마주난다.
 겉면에 윤이 나고 뒷면에는 잎맥에 털이 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중국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꽃은 지혈,소종의 효능이 있어, 한방에서 월경과다, 장염, 설사 등에 약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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