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구역

아줌마들이 말하는 불만

은오 2008. 5. 25. 08:28

인터넷을 달군 아줌마들이 말하는 불만 ,, 

 

1. 왜 나만 오르가슴을 못 느끼는 것이야?

못 느낀다고 하면 바보되는 거 같아서 좋은 척 연신 신음을 날리지만, 왜 나는 아무런 느낌이 없는 것이야? 신음을 안 날려주면 매너 없는 아내가 되는 것 같아서 열심히 노력은 하지만, 진짜는 “으(이빨에 힘주는 소리), 이게 뭐야?”라고 열 받는 신음소리만 나올 때. 당연히 남편은 혼자만 만족하고 헬렐레.

 

2. 애걔, 왜 그것밖에 못해?

허겁지겁 덤비기만 잘하지, 알뜰살뜰 내 속을 챙겨주지 못할 때. 이것저것 해달라고 하면 밝히는 여자 소리를 들을 것 같아서 참지만, 서비스 정신이 빵점은 곤란하지.

 

3. 제발, 얼굴 좀 보자!

별은 따지 않더라도 제발 12시 전에 들어와서 씻고 잠자리에 들었으면 좋겠다. 술 잔뜩 먹고 와서 그냥 그대로 현관에 뻗어버리면, 달콤한 밤은커녕 그 뒤처리를 하느라 악몽 같은 밤이 되니. 섹스는 안 하더라도 오붓하게 잠들었으면 원이 없겠다.

 

4. 당신, 왜 나의 의사는 한마디도 안 물어봐?

왜 성 관계는 혼자만 묵묵히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좀 물어봐주면, 충분히 대답하고 가르쳐줄 용의가 있는데…. 어떻게 해주는 게 좋아? 이 말을 왜 못하는 것이야? 사랑해, 라고만 말해줘도 기분이 100% 업 될텐데….

 

5. 포르노 볼 거면 같이 보자

같이 공유하면 안 되는지. 혼자만 볼 거 보고는 이리저리 수상한 냄새를 피워대면 곤란하지. 뭐 꼭 밝히기보다도 단순한 호기심으로!

 

'성인구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먹는 행위와 섹스  (0) 2008.05.26
여성용 자위기구의 과거와 현재  (0) 2008.05.26
건강한 성  (0) 2008.05.25
여자의 포경수술  (0) 2008.05.24
정상적인 섹스  (0) 2008.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