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신종플루 간이검사 믿지마라

은오 2009. 10. 23. 16:22

신종플루에 걸려 지난 16일 숨진 7살 어린이가 두 차례의 간이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는 바람에 항바이러스제 투약이 늦어진 것으로 나타나 보건당국이 간이검사를 중단할 것을 일선 의료기관에 거듭 당부했습니다.

중앙
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인플루엔자 간이검사로 쓰는 신속항원검사법은 양성으로 나오더라도 인플루엔자에 감염됐다는 의미일 뿐 계절독감인지 신종플루인지 구별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에도 "진짜 음성일 가능성은 50%에 불과해 잘못된 진단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신종플루에 걸려 숨진 7살 아이의 경우, 여러차례 검사를 받았음에도 음성판정이 되어 방치된 상태였다고 한다. 

의사라고 감기인지 신종플루인지??     정확한 검사만이 살길이다.

인플루엔자 간이검사로 흔히 쓰이는 신속항원감사법(RAT)은 양성으로 나오더라도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다는 의미일뿐 일반적인 계절독감인지 신종플루인지 감별하기 어렵다고  한다.

또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 진짜 음성일 가능성은 50%에불과 잘못된 진단을 불러올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RAT는 바이러스가 몰려사는 목젖 안쪽의 가검물 (가래)를 면봉으로 긁어서 추출한 뒤 희석시켜 키트를 통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15분~1시간 이내 결과를 알수 있고 비용(비급여, 3만원 정도)이 저렴해 그동안 인플루엔자 A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많이 쓰였다고 한다.

사실 , 내 주변인들도 해외여행을 갔다와서 이 RAT검사만 받았던 거였다...

제일 안전한 것은 RT-PCR검사인데, 이 검사는 추출한 가검물을 기계에 넣고 분자구조를 분석한 뒤 프라이머 정답지와 비교하는 방법으로 정확도가 높지만, 결과를 얻는데 6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회당 검사비용은 비급여 적용 시 9만원 이상인데 의사의 판단에 따라 실시되는 검사는 의료급여, 건강보험이 적용이 되어 본인부담비용 외래시 1만원 8천원에서 4만원 9천원정도로 저렴하다.

좋은 정보 알고 , 신종플루 예방해야 할 것이다.

<범국민 손씻기 운동본부'에서 권하는 손씻기 6단계>

사용자 삽입 이미지


1단계 :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질러 준다.
2단계 : 손가락을 마주 잡고 문질른다.
3단계 ;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질러 준다.
4단계  : 엄지 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지른다.
5단계 :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 준다.
6단계 :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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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 비누로 흐르는 물에 15초 이상 씻어주고 , 손을 씻은 후에는 마른수건 , 훈풍기 등으로 물기를 남지 않게 잘 닦고 알코올 젤리나 스프레이를 손에 바른 후에도 최소 15초 동안 구석구석 알코올에 묻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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