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내 가슴에 담고
가볍게 내려쬐는 햇볕이
따스하게 느껴지는 어느 봄날
이 세상에 곱게 내려앉은 그대여!
그대가 세상에 오심은 내 인생에
너무나 큰 축복이자 행운입니다
나에게 사랑을 일깨워준 그대여!
오늘도 유체 꽃 만발한 들녘에 홀로 앉아
아름다운 사람, 그대를 내 가슴에 담고
나 혼자만의 사랑, 오늘, 내일, 또 내일...
바람 속에 속삭이는 꽃향기 되어
나의 아픈 사랑 어루만져 주시는 그대여!
아름다운 사람이여, 그대 나의 사랑아!
나는 가뭄에 내리는 단비처럼
메마른 그대 가슴에 기쁨의 눈물로
사랑의 단비가 되어 그대 가슴 적셔주고 싶어요
그대와 나, 보이지 않는 사랑하는 마음,
밝은 햇살 받으며 서로 마주할 때
해저 무는 황혼에 찬란한 사랑의 꽃 피우리라
세상에 그대를 보내주신 하늘에 감사하고
나와 함께 세상에 오신 그대에게 감사드리고,
아름다운 사람이여, 그대 나의 사랑아.
고독의 시인 *Lonely man*
음악: Je Pense A Toi(내 가슴에 당신을 품고)
Richard A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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