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별미 천북 굴구이의 유혹 |
30일 - 내달 2일 보령 장은리 굴단지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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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별미 천북 굴구이의 유혹
30일 - 내달 2일 보령 장은리 굴단지서 축제
겨울철 추위 속에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는 천북 굴 구이의 유혹이 시작됐다.<사진>
굴 구이의 원조 보령시 천북면 장은리 굴 단지에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11회 천북 굴 축제가 열려
겨울철 별미를 맛보려는 미식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천북 굴 구이는 영양분이 풍부한 천수만지역에서 생산되는 굴을 지역 아낙네들이 추위를 이기기 위해 피운 장작불에
구워먹던 것이 별미로 알려지며 이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겨울 먹거리로 자리 잡았다.
천북 장은리 굴 단지는 80여 개의 업소가 해안가에 옹기종기 모여 바닷가의 운치를 더해주며 겨울철 추위 속에서
화덕에 구워먹는 굴 구이의 맛은 그 어떤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진한 맛이 묻어있다. 특히 천북 굴 구이는 겨울철
특별한 먹거리로 자리 잡으며 관광보령을 알리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매년 개최되는 천북 굴 축제는 겨울철
농어촌 마을 주 소득원으로 자리 잡으며 축제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은리 굴 단지 80여 곳 점포는 모두 지역주민들이 운영해 관광객과 마찰이 없고 언제나 풍성한 양이 제공돼 겨울철
이면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천북 굴은 구이를 비롯해 굴 국수와 굴 밥, 굴 찜, 굴로 만든 탕수육은 물론 굴 보쌈, 굴 회, 굴 전 등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천북 굴은 홍보지구 간척사업으로 사라질 운명에 처했으나 천수만지역에서 돌을 이용한 석굴양식이 성공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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