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낭고자 가죽은 무력피라고 하는데 활 만드는 제조사에 따라 색상과 두께(0.5mm~1mm)가 다르지만 일
반적으로 각궁은 붉은 색(예천 청주 전주)이나 청색(부천활)을 많이 사용하고
개량궁은 검정색이나 짙은 갈색계통을 많이 사용한다
활을 오래 사용하다보면 이것도 보기가 흉해지니 한번 갈아주면 깔끔하고 예쁘게 단장이 된다
아래 첨부화일 사진으로 출력을 해서 가죽에 대고 오려서 붙이면 된다
왼쪽이 줌손방향이고 오른쪽이 양낭고자 끝 방향이다
붙이는 방법은 활에 붙일 곳에 대어보고 표시를 한 후 활과 가죽 모두에 오공본드를 칠해주고
5분이상 지난 후 천천히 붙여주고 집게를 사용하여 잡아 당기고 팽팽하게 만든 후
가위로 여분을 남긴 후 잘라주고
이번에는 현줄을 걸어 다시한번 모양새를 다듬어주고 현줄을 건 상태서 남긴 여분을 자르고
5분정도 있다가 현줄을 풀어준다
현줄을 걸고 하라는 것은 가죽이 자리를 잡아서 당겨주고 물러주고가 마무리 된 후에 자르라는 이야기이다
오린 후 불안하면 서로 맞붙은 자리에 강력본드를 살짝 칠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