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방

감초

은오 2007. 10. 28. 19:58

 

감초육묘

 

 

 

감초꽃

 

 

 

감초뿌리

 

약초인 감초가 6년 만에 꽃이 피고

감초꽃(甘草 꽃)

 

 

알려진 약방의 감초라는

이 은근함의 꽃이

 

감초초(감초소)라는 감초의 잔뿌리

감초절(감초마디)

 

감초라는

3가지로 구분 쓰임이

우리나라 대표적 옛날 책에 나와 있는데

 

참으로 꽃은

순수함에 은근함을

느끼는 풍기는 것 같다.

 

산천에 알려진 모양의

더하지도 덜 하지도 않은 모양을

하고 있으매

 

산천의 흙의 생명을 받아

수십의 광물이나

수천의 널려 있는 식물과의

어울림에 함께 더블어 좋은 도움을 주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식물의

그래서 감초 인가

 

요 꽃이

확연하지 않은

은 은 하고 평범함에

드러내지 않음을

자랑하지 않음을

 

하여

더욱이 수 많은 식물과 어울림에

행복의 춤을 추는가

 

  

□감초의 유래

-유럽남부에서 아프카니스탄, 중국서부 산지에 분포

중국의 감숙, 흥룡강성,내몽고등 지역에서 주로 재배

 

□우리나라와 감초재배 이야기

-조선 세종때 중국에서 감초들 들여와 상림원(上林園)에

심게 하였다가 여러 도에 나누어 심게 하였다.

 

-조선 문종때 감초 재배를 소홀히한 전라도 광양의 관리에게 죄를 주게

하다 전라도 관찰사에게 유시하기를

“전에 감초를 보낼때 땅의 성질이 기름진 곳을 가려서 나주.진도.광양 세 고을에

심어서 기르게 하였는데 이제 경이 보고한 모를 생산 할 수를 보건데

광양이 생산이 되지 않아 단 1조가 모를 생산 ...

나주.진도에 심은 것은 다 모가나서 생산 되다

.....................

-성종때 전라도 영안도 평안도....세종조에 중국에서 그해 심은지 오래되

어 잡초가 무성 등 배양에 힘쓰지 않아...

잡초 제거 및 척박한 땅의 것은 옮겨 심고...각각 지역에 심은 것을 오려 보내,,

번식이 일부 되지않아..

-동의보감(허준)에는 “중국으로부터 이식하엿으나

번식이 잘되지 않아 함경도 소산이 가장 좋다고 ...

-북한에서는 오래전부터 감초를 중요한 약초자원의 하나로 재배하여

제약원료 및 생약원료로 사용 하고 잇다함(최, 1999)

 

-이와같이 옛날부터 감초는 많이 재배 이용되어 왔으나 종에 대한 정확한

자료는 찾아 볼 수 없다고 함.

동의보감에 보면 .... 선조때와 광해군 때까지도 생산 되었던 것을 알 수 있다.

 

  

감초 재배

세계적으로 약 8종의 동속 식물이 분포

-스페인감초 : 남유럽,중앙아시아,중국의 신강성에 분포

-러시아감초 : 스페인 이탈리아 자생

-페르시아 감초: 러시아,소아시아,중국 남부에 야생

-우랄 감초 : 중국 동북부,화북부 및 서북부,내몸고, 시베리아에 분포

 

**우리나라 감초재배 연구

-1970년연구 본격적으로 1997년부터 시작

-강원대 농업과학연구소 발간 시험 연구자료 "감초재배기술"에서

.시험 결과로 감초의 국내 재배 가능

특히, 강원도 지역은 전체적으로

감초 재배 적합한 환경임을 알 수 있었다

(2000년 12월 발간된 자료(책)-)

 

 

시베리아·몽골·중국 동부와 북부 등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추서고 털이 덮여 있다. 잎은 7~17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이다. 연한 보라색 꽃은 7~8월에 잎겨드랑이에 핀다. 열매는 협과(莢果)로 열리며 활처럼 구부러지고 밤색 털로 덮여 있다.

 

뿌리를 햇볕에 말린 것을 감초라고 하는데 맛이 달고 특이한 냄새가 나 한약의 독한 냄새와 맛을 없애는 데 쓴다.

 

가을 또는 이른봄에 길게 뻗은 뿌리줄기와 땅속 깊이 들어간 뿌리를 캔 다음 잔뿌리와 줄기는 다듬어 버리고 물로 씻은 뒤 말린다.

 

한방에서는 해열에 날것을 그대로 쓰며, 비장(脾臟)과 위장(胃臟)을 덥게 해주고 보신할 때는 누렇게 볶아서 쓴다. 주로 뿌리를 나누어 심는다

 

 

약방에 감초라는 말이 있듯이

감초는 여러 약재 가운데 빠져서는 안 되는 약재라는데 감초는 쓴 약을 달게

하여 먹기 좋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독특한 약성이 있어 모든 약의 독성을

풀어 주고 기침과 담을 삭이며 모든 약을 중화하는 것이 감초 랍니다.

 

동의보감에는 감초가 5장6부의 한열과 사기를 다스리며 눈 코 입 귀와 대소변의 생리를 정상으로 되게 하고 모든 혈맥을 소통시키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영양 상태를 좋게 하고 또 모든 약의 독성을 해독한다고 하는데 그 자체는 강한 스테로이드제로 독성을 가지고 있으나 다른 독성과 융합하여 우리에게 이로운 물질로 변형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생산이 적고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한다고 합니다

 

 

감초의 맛과 감초가 재배되는 지역과 색과 자라는 형태를 보면 공통이 되는 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우선 맛을 보면 이름 그대로 단맛이 난다. 이 단맛은 한의학에서는 인체내에서 비위(脾胃)에 해당하며 비위가 인체내의 중앙에 있어서 모든 장기를 잘 다스리듯이 단맛 역시 모든 맛을 잘 조화시키는 맛인 것이다.

 

이것을 좀더 이해하기 쉽게 예를들면 커피는 비록 쓰지만 설탕을 넣게 되면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되는 이치와 같다. 그래서 감초는 비위(脾胃)를 보하는 약이며 또한 모든 다른 약들을 조화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다음으로 감초가 주로 많이 재배되는 지역을 살펴보면 감초는 중앙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는데 감초는 중국의 중앙인 하남(河南)지방이 아닌 중국의 서쪽인 감숙(甘肅)지방에서 주로 많이 재배되었다.

 

그 이유는 감숙지방의 토질이 두껍고 좋아 감초가 자라기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며 이것은 한의학에서 토(土)는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에서 중앙에 해당하므로 감초의 맛이 중앙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과 서로 통하는 것이다.

그외에도 감초의 색을 보면 황색인데 황색은 흙의 색으로 황색은 모든 색의 중간색으로 한의학에서는 역시 인체내에서 비위(脾胃)에 해당한다.

 

그런데 여기서 색에 관한 중요한 사실을 하나 발견할 수 있는데 물론 감초의 색은 황색이지만 겉껍질은 적색이다.

즉 한의학에서는 황색은 토(土)에 해당하고(흙의 색은 황색) 적색은 화(火)에 해당하는데(불의 색은 적색) 나무가 타서 그 재가 흙으로 변하는 것 같이 감초의 겉과 속의 색은 한의학에서는 화(火)가 토(土)를 도와주는 것과 같다.

 

즉 적색의 겉껍질이 황색의 속을 도와주어 결국 비위(脾胃)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그러므로 감초는 소화기계통을 도와주는데 매우 좋은 약으로 쓰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한의사의 처방없이 장기간 먹을 경우 부작용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감(甘)한 것 을 오래 먹으면 늘어진다"는 말이 있는데, 단맛이 나는 감초를 오래 먹으면 오장육부가 게 을러지고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소변 배설을 원활치 못하게 하고 몸을 붓게 한다. 감초의 맛과 감초가 재배되는 지역과 색과 자라는 형태를 보면 공통이 되는 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우선 맛을 보면 이름 그대로 단맛이 난다.

 

이 단맛은 한의학에서는 인체내에서 비위(脾胃)에 해당하며 비위가 인체내의 중앙에 있어서 모든 장기를 잘 다스리듯이 단맛 역시 모든 맛을 잘 조화시키는 맛인 것이다. 이것을 좀더 이해하기 쉽게 예를들면 커피는 비록 쓰지만 설탕을 넣게 되면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되는 이치와 같다. 그래서 감초는 비위(脾胃)를 보하는 약이며 또한 모든 다른 약들을 조화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다음으로 감초가 주로 많이 재배되는 지역을 살펴보면 감초는 중앙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는데 감초는 중국의 중앙인 하남(河南)지방이 아닌 중국의 서쪽인 감숙(甘肅)지방에서 주로 많이 재배되었다.

 

그 이유는 감숙지방의 토질이 두껍고 좋아 감초가 자라기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며 이것은 한의학에서 토(土)는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에서 중앙에 해당하므로 감초의 맛이 중앙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과 서로 통하는 것이다.

 

그외에도 감초의 색을 보면 황색인데 황색은 흙의 색으로 황색은 모든 색의 중간색으로 한의학에서는 역시 인체내에서 비위(脾胃)에 해당한다.

그런데 여기서 색에 관한 중요한 사실을 하나 발견할 수 있는데 물론 감초의 색은 황색이지만 겉껍질은 적색이다.

 

즉 한의학에서는 황색은 토(土)에 해당하고(흙의 색은 황색) 적색은 화(火)에 해당하는데(불의 색은 적색) 나무가 타서 그 재가 흙으로 변하는 것 같이 감초의 겉과 속의 색은 한의학에서는 화(火)가 토(土)를 도와주는 것과 같다.

 

즉 적색의 겉껍질이 황색의 속을 도와주어 결국 비위(脾胃)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그러므로 감초는 소화기계통을 도와주는데  매우 좋은 약으로 쓰이고 있는 것이다.

 

소변이 잘 안나오면 소변도 잘 나오게

감초 는 콩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몽고, 중국 동북산과 시베리아산, 스페인산 등이 있다. 뿌리는 땅속 깊이까지 뻗고 줄기는 1m 가량 자란다. 잎은 어긋나며 우상복엽으로 타원형이다. 7~8월에 남자색의 꽃이 피고, 열매는 삭과로 활처럼 굽은 꼬투리 속에는 7~8개의 씨가 들어 있다.

감초의 뿌리는 누렇고 단맛이 나므로 약재나 감미료로 쓰이며 차로도 사용한다.

 

성분

감초의 주성분은 사포닌과 글리시레트산이며, 그 밖에 칼슘, 칼륨, 당질, 섬유질, 회분 등이 들어 있다.

 

효능

감초는 약의 성질을 중화시켜 극성약물의 작용을 약하게 하므로 독성이나 자극성을 덜어주고, 맛이 달아 쓴 것을 먹기좋게 한다.

 

또한 감초는 경련이나 통증 등 급한 증상을 낫게 하고 열독을 없앨 뿐 아니라, 염증을 가라앉혀 주므로 인후염이나 종기가 났을 때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여러가지 곪는 증상에 감초를 쓰는 것은 감초가 독울 풀며 헌데를 아물게 해주기 때문이다.

 

비장을 보하고 위를 보해주기 때문에 위궤양에서 오는 소화장애에도 좋다. 그외에 기혈을 보해 주므로 심혈이 부족할 때 사용해도 좋으며, 거담, 진해, 오한에도 좋다. 또한 간장기능을 강화하고 부신피질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감초는 그 자체만을 쓸 때는 상관없지만 다른 약과 함께 쓸 때는 질병에 따라 배합비율을 달리해서 복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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