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을 단축시키는 3가지 식품’은 [설탕] ,[소금],[지방].이다
이미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역시 설탕류 섭취량을 전체 열량의 10% 미만으로 제한하지 않으면 비만 등 만성질환의 위험에 빠진다.
지난 20년간 설탕소비량은 무려 20% 가까이 증가했고, 한국영양학회가 정한 한국인의 1일 영양 권장량으로는 8살 이상 남녀의 경우 설탕류의 1일 섭취량은 대체로 50g을 넘지 않아야 하지만, 이미 한국인들의 설탕섭취량은 1일 100g을 웃도는 상황이다.
“설탕”편에서는 한국인의 매년 늘어가는 설탕 소비량, 무심코 먹고 있는 우리 주변 음식 속 설탕들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양한 실험과 사례들을 통해 설탕의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또한 선진국의 다양한 설탕 연구과 설탕 줄이기 운동 등을 취재, 극복 방안을 배워봅니다 .
1. 설탕이 우리 몸을 병들게 한다.
- 설탕이 우리의 면역체계를 위협한다!
현대인이 하루 평균먹는 100g의 설탕을 먹게 한 후 혈액 체취해 살펴보니, 혈액속 백혈구 기능이 여섯배 가량 떨어진 것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설탕이 우리 몸의 면역기관 면역세포 활동량을 저하시키고 있다. 수년간 설탕을 먹어 오면서 일년 내내 감기와 폐렴을 달고 사는 면역계에 이상을 느낀 사례자들을 통해, 설탕이 우리몸의 면역계를 어떻게 약화시키는지 확인해보았다.
- 설탕은 성인병의 주범!
지방보다 무서운 것이 설탕! 설탕&지방&콜레스테롤을 한 달간 쥐에게 섭취시킨 결과 설탕을 섭취한 쥐가 체중과다와 혈중지질농도(허혈성 심장질환의 원인)가 가장 높아 건강의 적신호를 보였다.
- 성장기 아이들의 뼈가 부실해진다!
성장기 쥐에게 한 달간 설탕을 먹인 결과 뼈 속 칼슘대사의 이상을 발견했다. 설탕을 다량섭취 하게 되면 몸안에 과도한 산성상태가 지속되면 체내의 산 염기 평형을 회복시키기 위해 미네랄의 사용이 증가하게 되고 칼슘결핍을 초래한다.
설탕이 대사 과정에서 뼈 속 칼슘을 빼내어 사용하기 때문에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설탕이 주는 위험성은 매우 크다. 다량의 설탕을 섭취해온 초등학생의 골밀도를 검사, 그 심각성을 확인해 보았다!
2. 설탕도 중독이다! (SUGAR BLUES)
- 설탕이 몸에 들어왔을때 우리 뇌에 오피오이드계통의 신경전달물질
을 분비시켜 도파민과 상호작용을 통해 우리몸에 중독성을 야기시
킬수 있다.
한달간 설탕을 먹인 쥐에게 설탕을 끊자, 금단증상을 일으켰다!
- 설탕 중독으로 인해 나타나는 저혈당증의 부작용!
설탕은 소화를 시키는데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빠르게
혈당수치를 올려 놓는다. 따라서 인슐린의 과다분비를 촉진하고 결
과적으로 저혈당증을 유발한다.
- 설탕이 아이들의 정신을 산만하게 한다. 한국 초등학교 아이들의 설탕끊기
30일 실험! 설탕끊은 뒤 집중력에 변화를 일으킨 아이들을 만나본다!
- 설탕섭취로 인해 우리의 뇌는 어떤 영향을 받나? PET검사를 통해 우리의 뇌의
당대사 및 활성도를 확인해보았다
3. 전 세계는 지금 설탕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 단음식을 파는 자동판매기를 없애라!
소아비만의 심각성 때문에 학교 내 자동판매기에서 설탕이 든 소다
음료 및 캔디, 과자류 등의 판매를 금지한 미국 교육국!! 현지 취재
를 통해 소아비만과 설탕의 관계를 확인, 성장기 아이들에게 설탕이
미치는 해악에 대해 살펴본다!
- 마른체격의 태국인, 그러나 설탕 섭취량의 급격한 증가가 성인병을
가져왔다!
태국 전체에 아이들을 대상으로 불고 있는 “NO SUGAR”캠페인!
설탕을 줄여 소아비만 아이들을 40% 줄인 태국의 초등학교!
태국 현지 취재를 통해, 설탕의 부작용을 살펴보았다
- PET 증후군으로 비만에 시달리는 일본인들!
4. 설탕, 과연 줄일 수 있나?
- 숨어있는 설탕을 찾아라!
우리가 무심고 먹고 있는 음식 속에 설탕은 얼마나 함유되어 있나?
우리가 모르는 담배에 조차 설탕은 숨어있다!
무가당 주스에도 설탕은 숨어있다 ! 국내 5개사 40개 주스 제품을 분석한 결
과 무가당 주스가 가당 주스보다 당분 함량이 더 높거나, 비슷한 것으로 밝혀
져.. 과당도 안심할 수 없다!
달콤한 맛을 갖는 결정체 물질인 설탕은 주로 사탕수수, 사탕무, 대추야자, 사탕단풍 등 여러 종류의 식물 즙에서 추출된다. 설탕은 원래 희고 순수한 제품이다. 설탕의 공정 과정 중 정제할 떄 사용하는 활성탄이 원료당의 불순물을 걸러 내면서 색소도 함께 뽑아 버리기 때문이다.
사탕수수에서 짜낸 설탕즙은 불순물을 제거하는 여러 단계를 거쳐 진공 상태에서 찌고, 석회 첨가와 가열에 의해 중화시킨다. 혼합물은 다시 거르고 결정화시키기 위해 농축관으로 보낸다. 설탕은 사탕무와 사탕수수에서 상업적으로 대량 생산되는데, 화학식은 C12H22O11이다.
설탕이 함유된 식물에서 설탕을 추출하게 된 것은 6~7세기 무렵이었다. 알랙산드로스 대왕이 인도 원정에서, 벌이 없어도 이렇게 단맛을 볼 수 있구나 했다고 한다. 기원전 4세기의 일이다. 그 단맛의 실체가 바로 사탕수수였다.
사탕수수는 인도를 거쳐 유럽으로 퍼져 나갔고, 다시 콜럼버스에 의해 신대륙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것은 불행의 씨앗을 낳게 된다. 설탕의 생산에는 많은 노동력이 필요했고, 그것은 곧바로 아프리카 흑인 노예의 증가로 이어졌다. 설탕 가격이 싸지자 홍차와 커피의 수요도 늘어났다.
사람들은 단맛을 좋아한다. 사람들이 단 것을 좋아하는 것은 사실상 본능적인 욕구에서 비롯된 것인데, 그것으로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설탕은 인간의 성장 및 활동에 필요한 우수한 에너지원이며 설탕을 적절히 섭취하면 피로 회복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일상 생활에 활력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적당히'라는 말이다.
아기들의 이유식을 비롯해서 설탕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은 우리 주변에 너무나 많다. 청량음료에는 12~13%, 아이스크림에는 22~23%, 심지어 토마토 케찹에도 27~28%의 설탕이 들어 있다.
케찹의 경우는, 신맛에 가려 단맛을 느끼지 못한다. 토마토가 함유하고 있는 항암작용 물질로 알려진 라이코펜도 설탕과 함께 먹으면 효과가 떨어진다.
하루에 100~150g의 설탕을 먹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마크로파지라고 하는 면역세포가 활발하지 못하다는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다. 과자, 초컬릿, 콘푸레이크....실로 '설탕 없이는 음식도 없다'는 말이 나올만 하다.
그렇다면 이른바 무가당임을 내세우는 식음료는 어떨까? 마시는 요쿠르트, 떠먹는 요쿠르트, 무가당 주스에는 설탕 대신 액상과당을 넣는다. 무가당, 무설탕이라고 선전하기는 하지만, 액상과당도 단순 당질이며 결국 설탕이나 마찬가지이다.
그 뿐이 아니다. 설탕 과다 섭취는 아이들의 주의산만과 집중력 저하에도 원인을 제공한다고 한다. 정제와 가공과정을 거친 음식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결국 섬유질이 결핍된 식사를 하게 되고, 체내에서 쉽게 소화되어 없어지는 단순당을 과도하게 섭취함으로써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다.
그 결과 뇌 대사기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한다.
사람의 뇌는 단백질이나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못하며 오직 포도당만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빨리 소화되어 없어지는 단순당질을 과다 섭취하고 오랜 기간 섬유질이 결핍된 식사를 하게 되면, 뇌는 두뇌 작용에 필요한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받지 못해 불안, 초조, 산만, 집중력 저하의 증상이 초래된다는 것이다. 무엇이든지 과한 것은 좋지 않다고 하는데, 설탕 역시 예외는 아닌 셈이다.
흑설탕과 백설탕 중 어느 것이 더 몸에 좋을까요?
보통 사람들은 백설탕은 흑설탕을 표백 처리한 것이며, 따라서 백설탕에는 유해한 표백제 물질이 포함되어 건강에 해롭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조 과정을 살펴본다면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황설탕은 색깔이 노르스름하니까 원당에 가깝고 제조 공정 과정도 덜 거쳤으리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은 정반대로 황설탕이 공정 과정을 더 거친 것이며 건강에 있어서도 백설탕과 다를 바 없습니다.
외국에서 수입한 원당의 색깔은 노란 색에서 암갈색의 색을 띠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구하기 힘들다고 함.) 정제 과정을 거쳐 처음으로 나오는 것이 순도 99.9%의 흰설탕(정백당)입니다.
이 정백당을 시럽화하여 재결정 과정을 거치면 열에 의해서 갈변화되면서 정백당안에 있던 원당의 향이 되살아나게 되는데 이것이 황설탕(중백당)입니다.
순도는 흰설탕보다 떨어지나 원당의 향이 들어있고 색상도 노란색이어서 커피용으로 많이 이용됩니다. 시중에서는 흑설탕도 팔고 있습니다. 흑설탕은 제당회사에서 삼원당이라고 하는데 흑설탕은 황설탕에다 카라멜을 첨가하여 색깔이 더욱 짙게 보이는 것입니다.
독특한 향과 색상 때문에 수정과나 약식 등에 이용됩니다.
흑설탕의 성분을 여기에 카라멜 색소, 기타물질을 첨가해서 더욱 검게 만든것이 바로 흑설탕입니다.따라서 제조 과정을 통해서 본다면, 흑설탕이 백설탕보다 더 건강에 좋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흑설탕이든 백설탕이든 섭취를 줄이는게 중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