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보고싶어. 이렇게 오늘 아무 약속없이 집을나와. 지금 이렇게 새벽밤 어두운 길을 혼자 거닐어 봅니다.
보고픔에 그리움으로 밀려와. 이렇게 서럽기 까지 합니다. 당신에게 한없이 줄 수 있는 사랑이 많은데.
나의 사랑을 전할 수가 없어
지금의 세월이 야속 하기만 합니다.
시린가슴 부여안고. 골목길 어귀를 돌아 집으로 돌아올 때 버릇처럼. 골목길 어귀를 서성대는 건
당신을 못다한 내 사랑인가 봅니다. 지금도 이렇게 당신 생각에 멍하니 서 있는 허수아비 인 양...
오늘도 당신 생각에 이렇게 먼 발취에서 당신만 바라보는 내 삶으로부터...
나에겐 . 당신하나 뿐이란 걸... 진심이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