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이란
골량이 현저히 감소하여 뼈가 체중이나 기계적인 압력에 견디는 힘이 약해지고 실내에서 가볍게 넘어지는 것등의 미약한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생길 수 있는 잘환.
뼈에 구멍이 많다는 뜻인데 뼈의 손실이 진행되면 뼈가 얇아지고 골조직이 엉성해져서 뼈안에 있는 작은 구멍들이 증가하여 뼈에 구멍이 송송 뚫린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왜 골다공증이 무서운가
뼈는 몸을 받쳐주는 지주역할을 하는 중요한 구조이다. 그런데 뼈가 약하거나 없다고 가정해 보자. 우리 몸이 형체를 유지하지를 못하게 되니 움직일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뼈의 골량이 사춘기를 지나 30대 초까지 증가하다 그 후부터는 정상인도 점차 골량이 감소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골량의 감소로 발생하는 골절 및 이와 관련된 합병증이 중요한 문제로 특히 척추골, 대퇴골(허벅지뼈),요골(손묵뼈)등에 골절이 잘 일어난다.
문제는 일단 골절이 생길정도가 되면(심한 골다공증) 치료가 안 된다는 것이다 결국 사전에 체크하여 예방에 힘쓰는 길 밖에 없다고 하겠다
증상 및 진단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이다. 점차로 등이나 허리에 둔한 동통 및 피로감이 있을 수 있고 뼈가 더욱 약해지면 골절이 생길 수 있다
X선 촬영: 이는 일반적으로 50%이상의골량의 감소가 있어야만 진단이 가능하므로 불충분하다
골밀도 측정기: 골밀도가 감소된 경우를 조기에 발견하도록 개발된 것이 골밀도 측정기이다. 현재 골다공증 진단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예방과 치료
[소아 및 청소년기]
골량을 충분히 만들 수 있도록 한다
충분한 칼슘섭취와 활동량(운동)의 유지, 흠연 및 과음을 삼가도록 한다. 일단 많은 골량이 형성되면 폐경 후 골량이 감소된다해도 남아있는 골량이 충분하여 골다공증의 정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
[성년기]
골량을 잘 유지시켜주도록 한다
충분한 운동량을 유지되도록 산보(매일 30분정도 쾌적하다고 느끼는 정도의 속도로 걷기),조깅,자전거타기,등산,노젓기등이 권장(* 수영은 큰 효과가 없음),균형식사
[노년기]
골량의 감소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
지속적이고 적당한 운동, 균형잡힌 식사가 필요하다
비타민 D는 피부와 태양 자외선에 의해 만들어 지므로 외출이 적은 노인은 일광욕을 하여야한다
골다공증에 좋은 식단
칼슘 ,인,단백질,등의 음식물 섭취가 중요 우유의 칼슘은 흡수가 좋고 200ml중 200mg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 여러모로 좋은 음식이다. 하지만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탈유당 분유가 적당하다.
그외 치즈,요구르트,달걀,두부,해초,시금치,정어리등에 칼슘이 많다. 만약 식사만으로 칼슘섭취가 가능하지 않을 시는 칼슘제제를 복용함이 바람직하다
골다공증의 분류
[1차성골다공증]
골다공증이 뚜렷한 이유없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전체의 80%정도를 차지하며 폐경후 골다공증과 노인성 골다공증이 이에 속한다
[2차성 골다공증]
원인이 동반되는 경우의 골다공증을 말한다
[폐경후 골다공증]
가장흔한 형태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부족하여 골형성과 골의 흡수속도가 증가하여 생기는 것으로 주로 손목골절과 척추골절이 잘 일어난다
[노인성 골다공증]
70세이상의 연령에서 주로 발생하며 이중 30%정도는 남자환자이다. 결국 이는 칼슘부족으로 오는 것으로 그 원인은 식사량 감소로 인한 칼슘부족, 소화기관의 칼슘흡수 감소, 골의 흡수를 증가시키는 부갑상선호르몬의 분비 증가, 골형성을 담당하는 조골세포의 활동 감소등으로 발생하며 주로 척추골절과 고관절 골절이 잘 발생한다
[2차성 골다공증]
특정질환이나 약제에 의해서 칼슘대사 및 골대사에 영향을 미쳐 골다공증을 일으킴
중요원인질환과 약제로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쿠싱 증후군(스테로이드 과다분비 질환), 성기능 장애,만성간장,신장질환,류마티스 관절염, 스테로이드 약제,갑상선 호르몬제,항경련제,제산제등
치료
골다공증의 치료는 골형성을 증가시키거나 골흡수를 감소시키는 약물을 이용한다. 그러나 골형성을 증가시키는 약물은 현실적으로 사용이 어려운 상태이며 그 효과도 연구중에 있어 사용이 어려운 실정이고
대부분 치료 약물은 골흡수를 억제시키는 약물을 사용하고 있다. 이런 약품으로는 썸,칼시토닌,비스포스폰산제제,칼슘,비타민D등이 이에 속한다,
결론은 이런 약제로 골량의 감소되는 속도를 현저히 줄일 수는 있지만 골량의 증가를 유도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전에 예방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이를 통해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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