儿(어진 사람 인)마을 → (어진 사람 인/ 걷는 사람 인)
흔히들 이 글자를 ‘어진 사람 인’이라고 부른다.
이는 무릎을 꿇고 앉은 사람의 모습을 본떴다고 하여 그렇게 불리는 이름이지만 人(사람 인) 부수에 편입을 하여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부수이다.
元(으뜸 원), 光(빛 광), 兒(아이 아) 등의 글자들이 여기에 속한다.
가. 儿(어진사람 인) : 丿乚儿(별을인)[삐칠 별, 새 을, 걷는 사람 인] 사람이 걸어가고 있는 옆모습의 다리 모양을 본떠 걸어가고 있는 사람을 뜻하니, 걷는 사람 인(儿)/ 부지런히 걸으면서 열심히 일하고 착하게 살아가니, 어진 사람 인(儿) - (활용) 부수로만 쓰일 뿐 활용되지 않음.
나. 先(먼저 선) : 牛儿先(우인)[소 우, 어진 사람 인, 먼저 선] →先(먼저 선, 앞설 선, 돌아가신 사람 선)/ “뚜벅 뚜벅 걸어도 황소걸음”이라고 소처럼 우직하게 걸어서 먼저 간 사람을 뜻하여, 먼저 선(先)/ 먼저 가서 남보다 앞선 것을 뜻하여, 앞설 선(先)/ 먼저 돌아가신 이를 뜻하여, 조상 선(先) - (활용) 先生(선생)/ 先見之明(선견지명)/ 先手(선수)/ 先山(선산)/ 先親(선친)
다. 儿(어진사람 인) 마을 주민 한자들
儿(어진사람 인)/ 光(빛 광)/ 免(면할 면)/ 先(먼저 선)/ 兒(아이 아)/ 元(으뜸 원)/ 兆(억조 조)/ 充(채울 충)/ 兄(형 형)/ 克(이길 극)/ 兎(토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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