八(여덟 팔)마을 → (여덟 팔, 나눌 팔)
부수로 부수는 한자 - 人과 入의 또 다른 쌍둥이. 여덟 팔(八)
서로 등지고 있는 모습을 본떴다. 서로 등지고 있는 사람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북쪽 북(北 )이 있는데, 이 글자는 처음에는 ‘등지다’는 의미를 가진 글자였으나 지금은 북쪽의 의미로 더 많이 쓰이고 있다. 그래서 '등지다'는 뜻의 글자를 다시 만든 것이 背(등질 배)이다.
어떤 사람은 사람의 팔 역시 양쪽으로 나뉘어져 있고, 숫자 '8'역시 아래위로 나뉘어져 있어 '팔'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믿거나 말거나.
가. 八(여덟 팔) : 丿乀八(별불팔)[삐칠 별, 파임 불, 여덟 팔] → 八(여덟 팔, 나눌 팔)/ 두 손을 네 손가락씩 펴서 든 모양으로 여덟을 나타내니, 여덟 팔(八)/ 어떤 사물을 왼쪽으로 잡아당기고[丿] 오른쪽으로 잡아당겨서[乀] 나누니, 나눌 팔(八) - (활용) 八卦(팔괘)/ 八角亭(팔각정)/ 上八字(상팔자)/ 三八線(삼팔선)/ 百八煩惱(백팔번뇌)/ 四通八達(사통팔달)
나. 公(공변될 공) : 八厶公(팔사공)[나눌 팔, 사사로울 사, 공변될 공] → 公(공변될 공, 함께할 공, 존칭 공)/ 八(나눌 팔) 아래에 厶(사사로울 사)를 받쳐 ‘사사로움을 나누어 공평하게 한다.’는 데서, 공변될 공(公)/ 사사로움을 나누어 공평하게 하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으므로, 함께할 공(公)/ 이렇게 좋은 이미지를 담고 있는 公자를 존칭으로 사용하면 누구나 좋아하니까, 존칭 공(公) - (활용) 公私(공사)/ 公益(공익)/ 公金(공금)/ 諸公(제공)/ 忠武公(충무공) ※공변되다 : 행동이나 일 처리가 사사롭거나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공평하다.
다. 八(여덟 팔) 마을 주민 한자들
八(여덟 팔)/ 公(공평할/ 공변될/ 공적/ 귀인 공)/ 共(한 가지 공)/ 其(그 기)/ 六(여섯 륙)/ 兵(병사 병)/ 典(법 전)/ 兼(겸할 겸)/ 具(갖출 구)/ 兮(어조사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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