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도(刀)
2단 변신괴물
‘刀’는 어떤 글자와 결합하느냐에 따라 글자의 모양이 변하는 변신괴물이다. 이 괴물의 변신은 기본적으로 결합되는 글자의 오른쪽에 결합하면 ‘刂’의 형태로, 아래쪽에 결합하면 ‘刀’의 형태를 가진다. 예컨대 ‘創’, ‘刊’ 등과 ‘分’, ‘㔃’ 등이 있다.
그런데 예외 없는 법칙이 없듯이 이 범주에서 벗어난 말썽쟁이가 몇 글자 있으니 바로 ‘初’, ‘切’ 등이다. ‘刀’는 갑골문에서는 하나의 칼자루와 양쪽으로 갈라진 칼날의 모양을 본떴다.
‘刀’의 부수에 속하는 한자 중에 오늘날 특정 부위를 가리키는 화살표와 같은 역할을 하는 지사부호[丶]가 결합하여 “여기가 바로 칼날이에요”라며 가리키는 ‘刃’자가 있다. 뜻은 당연히 ‘칼날 인’이다
刀刂(칼 도)마을
가. 刀(칼 도) : 손잡이가 있는 칼의 모양을 본떠 칼을 뜻을 나타내니, 칼 도(刀刂) - (활용) 短刀(단도)/ 長刀(장도)/ 竹刀(죽도)/ 刀劍(도검)/ 面刀(면도)/ 執刀(집도)/ 銀粧刀(은장도)/ 單刀直入(단도직입)
나. 分(나눌 분) : 八刀分(팔도분)[나눌 팔, 칼 도, 나눌 분] → 分(나눌 분)/ 칼로 쪼개어 나눈다는 데서, 나눌 분(分)/ 사람을 계층으로 나눈 것이 신분이란 데서, 신분 분(分) - (활용) 分別(분별)/ 分離(분리)/ 身分(신분)/ 職分(직분)
다. 刀(칼 도) 마을 주민 한자들
刀(칼 도)/ 到(이를 도)/ 列(줄( 벌일 렬)/ 利(이할 리)/ 別(다를( 나눌 별)/ 分(나눌 분)/ 前(앞 전)/ 初(처음 초)/ 則(법칙 칙/ 곧 즉)/ 判(판단할 판)/ 刑(형별 형)/ 刻(새길 각)/ 刊(새길( 간행할 간)/ 剛(굳셀 강)/ 劍(칼 검)/ 券(문서 권)/ 劇(심할 극)/ 副(버금 부)/ 削(깍을 삭)/ 刷(인쇄할 쇄)/ 刃(칼날 인)/ 刺(찌를 자/ 척)/ 切(끊을 절/ 온통체)/ 制(절제할 제)/ 創(비롯할 창)/ 割(벨 할)/ 劃(그을 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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