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부수 3획48번 장인 공 工
여기서의 장인은 아내의 아버지가 아닌, 오랫동안 그 일에 종사하여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엔지니어[匠人]를 말한다. 글자의 모양이 마치 기차레일의 모양을 닮기도 했는데 갑골문에서는 긴 손잡이 아래 둥근 모양의 몽치가 달린 공구[⫱]의 모양을 하고 있다.
장인(匠人) 역시 한자말이다. 匠(장인 장)자는 상자[匚]안에 공구[斤(도끼근)]를 넣고 다니며 고장나거나 수리가 필요한 물건들을 고치는 사람이다.
이 글자를 부수로 거느린 글자로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져 우리나라에서만 쓰이는 한자로 㠫(일꾼 부)자가 있다. 이를 쪼개보면 ‘연장[工]을 쥐고 일을 하는 평범한 사람[凡夫]’이 바로 ‘일꾼’이라는 의미이다
가. 工(장인 공) : 무엇을 만들 때 사용하는 자 또는 구멍을 파는 공구의 모양을 본떠 장인이나 만들다를 뜻하니, 장인 공(工)/ 만들 공(工) - (활용) 工業(공업)/ 工場(공장)/ 職工(직공)
나. 差(어긋날 차) : 羊丿工差(양별공차)[양 양, 삐칠 별, 장인 공, 어긋날 차] → 差(어긋날 차)/ 양(羊)의 턱 밑에 삐친 수염을 장인[工]이 자로 재어보니, 길이가 서로 어긋나서 같지 않으니, 어긋날 차(差) - (활용) 差異(차이)/ 差別(차별)/ 時差(시차)/ 誤差(오차)
다. 工(장인 공) 마을 주민 한자들
工(장인 공)/ 巨(클 거)/ 左(왼 좌)/ 巧(공교할 교)/ 差(어긋날 차)
'한자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자부수 3획50번 - 수건 건 (0) | 2017.03.29 |
---|---|
한자부수 3획49번 - 몸 기 (0) | 2017.03.29 |
한자부수 3획47번 - 내 천 (0) | 2017.03.29 |
한자부수 3획 46번 - 뫼 산 (0) | 2017.03.28 |
한자부수 3획 45번 - 싹날 철,왼손 좌 (0) | 2017.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