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부수 4획62번 창 과戈
‘창’이란 뜻을 가진 가장 대표적인 한자로 戈와 矛(창 모)가 있다. 둘 다 창의 뜻을 가지기는 했지만 그 모양새와 쓰임이 조금 다르다. 戈는 오늘날 낫처럼 생긴 자루가 긴 T자형의 무기로 주로 갈고리로 적을 걸어서 살상하는 것으로 전차를 탄 채 사용하는 무기이다. 그러나 矛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끝이 뾰족하고 곧은 자루가 긴 1자형 무기로 주로 찌르는데 사용하는 무기이다.
그래서 伐(칠 벌)에도 이 글자가 들어가 ‘창[戈]으로 사람[人]을 찍어서 물리치다’는 의미를 가졌다. 또한 戰(싸울 전), 成(이룰 성) 등은 모두 戈의 부수에 속하며 전쟁과 관련된 글자이다.
가. 戈(과)창 : 弋丿戈(익별과)[주살 익, 삐칠 별, 창 과] → 戈(창 과)/ 주살[弋]과 같이 뾰족한 끝에 丿자처럼 날카로운 칼날이 달린 것으로 창을 뜻하니, 창 과(戈) - (활용) 戈甲(과갑)/ 戈劍(과검)/ 戈矛(과모)/ 戈鋒(과봉)
나. 我(아)나 : 手(扌)戈我(수과아)[손 수, 창 과, 나 아]→ 我(나 아)/ 손(手扌)에 창(戈)을 들고 자신을 지키는 것을 나타내어 나를 뜻하니, 나 아(我)/ 나(我)를 포함한 우리를 뜻하니, 우리 아(我) - (활용) 我執(아집)/ 小我(소아)/ 我國(아국)/ 我軍(아군)
다. 戈(창 과) 마을 주민 한자들
戈( 창 과)/ 戊(5천간/ 무성할 무))/ 成(이룰 성)/ 戌(개/11지지 술)/ 我(나 아)/ 戰(싸움 전)/ 或(혹 혹)/ 戒(경계할 계)/ 戚(친척 척)/ 戱(놀이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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