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공시지가 기준시가

은오 2018. 9. 6. 15:39

공시지가
vs
기준시가



토지나 주택등을 매매하면서 듣는 가장 흔한 단어가
바로 공시지가, 기준시가라는 용어입니다.
오늘은 공시지가, 기준시가의 차이점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공시지가]
: 건설교통부 장관이 조사·평가하여 공시한 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말합니다.


공시지가는 정부에서 세금을 부과하기 위한 기준으로
지상에 건축물을 제외하고
순수한 토지에 대한 값만을 의미합니다.


공시지가는 크게 표준지공시지가와 개별공시지가로 구분됩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해양부 장관이 매년 1월1일 기준 표준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을 조사해 공시하는 것이며,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시장, 군수, 구청장 등이
조사한 개별 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입니다.



[기준시가]
: 토지나 건물 등 부동산과 골프 회원권 등 특정 점포 이용권을 팔거나
상속 또는 증여할 때 양도소득세나 상속세,증여세 등의 과세액을
부과하는 기준이 되는 가격을 말합니다.


즉, 기준시가는 공시지가와는 다르게
토지와 그 토지 위에 지어진 건물까지 포함하여
전체에 대한 감정가액을 뜻합니다.


참고로 아파트나 공동주택은 매년 4월
주택경기나 경기정책을 반영하여 발표 하고
연립, 다세대 등 일반 주택은 일정한 계산 방법으로
1년에 한번 국세청에서 고시를 합니다.



정리하자면 '공시지가'와'기준시가'는
정부에서 우리 국토 모두에 그 지역과 상황에 맞도록
가격을 책정해 놓은것으로,
공시지가는 오로지 땅만 있을 때 사용하는 용어이고
기준시가는 땅과 건물이 함께 있을때 쓰여지는 용어라고
생각하시면 쉬우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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