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에서 표를 그려서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는데 표의 줄이 여러개가 있어서 표가 다음 쪽으로
넘어가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다음 쪽으로 넘어가야 할 표가 넘어가지는 않고 밑줄에서 사라져 버리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교육카드를 보시면 줄이 굉장히 많죠?
줄이 너무 많아서 쪽을 다 채우고 나서 다음 쪽으로 줄이 넘어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밑에서 줄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습니다.
이럴때에는 표를 선택해 주시고, 마우스 오른쪽을 클릭해서 "개체 속성"을 선택합니다.
표를 선택하시는 방법은 표의 실선부분에 마우스를 대고 클릭하시면 됩니다.
만일 표의 셀에서 마우스를 클릭할 경우에는 표 자체가 선택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셀이
선택이 되어서 커서가 깜빡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이점을 유의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표/셀 속성 대화상자에서 기본 탭에서 위치의 "글자처럼 취급"을 체크해제 하여 주세요.
이렇게 글자처럼 취급을 선택하게 되면 표가 하나의 글자와 같이 인식이 되어서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오른쪽으로 가고, 엔터를 누르면 한 칸 아래로 내려가는 등 글자의 속성과 동일하게 됩니다
표 탭으로 넘어가서 쪽 경계에서 "나눔"을 선택하고 설정을 눌러주세요
이런 모든 과정을 다 하고 나면 표에서 숨겨졌던 줄들이 다음 쪽으로 넘어가서 표시가 될
것입니다.
이런 기능은 아주 사소하지만 실무에서는 누구도 알려주지 않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알려주지 않는다기 보다는 아무도 몰라서 알려줄 수가 없다는게 더 정확한
표현일 것 같네요.
업무를 하다보면 이런 사소한 문제 때문에 시간을 허비하는 수가 많아요.
특히나 한글문서에서 표는 정말 자주 사용되는 기능이고, 데이터의 내용을 정렬해서 보여주기
위해서는 표 양식을 보기좋게 꾸며야합니다.
그런데 이런 표 양식을 작성할때 생각지 못하게 이런 장애에 부딪히게 되면 참 일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알고보면 그리 어렵지 않은 업무지식이지만, 급하게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이런 문제가
벌어지게 되면 이사람 저사람에게 물어보다가 두세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리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직장에서 하루에 3~4시간만 효율적으로 열심히 일해도 그날 해야할 일은 어느정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직장에 있으면서 보내는 대부분의 시간은 업무외적인 생각을 하거나 개인볼일을 보는
시간 못지않게, 업무에 수반되는 부차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지 못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한글의 표가 뒷장으로 넘어가지 않을때 표를 뒷페이지로 넘기는 방법은
그런 부차적인 문제에 대한 해답의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잘 잊어버리는 편이기 때문에 무엇인가 알아놓은 것이 있으면 잊지 않기 위해서 꼼꼼하게
기록을 해두는 편입니다.
이런 팁에 가까운 정보는 휘발성이 강해서 정리를 해놓지 않으면 나중에 생각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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