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꽃 지난 3월 21일 추풍령 시골에 심은 매화가 만개했다 청매화, 홍매화의 두가지 종류의 매화가 임을 기다리고 있네요 홍매화 청매화 청매화 청매화 홍매화 홍매화 내마음의 시 2009.04.07
천사의 가게 http://planet.daum.net/sungesan/ilog/5596810 한 여인이 꿈에서 시장에 갔습니다. 새로 문을 연 듯한 가게로 들어갔는데 가게 주인은 다름 아닌 하얀 날개를 단 천사였습니다. 여인이 이 가게엔 무엇을 파는지 묻자 천사가 대답했습니다. "당신의 가슴이 원하는 무엇이든 팝니다." 그 대답에 너무 놀란 여인은 생각.. 내마음의 시 2008.12.05
당신도 느끼고 있나요 당신도 느끼고 있나요 당신도 느끼고 있나요 아침을 여는 순간 맨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당신이라는 것을 당신도 느끼고 있나요 이 세상에서 오직 한 사람으로 기억되는 것이 당신이라는 것을 당신도 느끼고 있나요 하루 일상 속에서 문득 떠오르는 얼굴이 당신이라는 것을 당신도 느끼고 있나요 어.. 내마음의 시 2008.11.25
겨울로 가는 편지 겨울로 가는 편지 찬 바람이 연신 마른 가슴을 후려칩니다 낡은 벽 사이로 겨울이 스멀스멀 기어 들어오고 이유없는 슬픔이 가슴을 적십니다 어느새 가을은 저만치 물러서 뒷걸음 치고 들리지 않는 목소리는 담장 너머 사라지는 바람으로 떠나갑니다 메마른 것들이 주인 떠난 봉당에 앉아 헛기침을 .. 내마음의 시 2008.11.25
생각나는 사람 생각나는 사람 잠에서 깨어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저녁에 잠이들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음악을 들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글을 읽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가 내릴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하얀 눈이 내릴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낙엽이 떨어질 때 생각나는 사람.. 내마음의 시 2008.11.20
이 세상이 쓸쓸하여 이 세상이 쓸쓸하여 ...도종환 이 세상이 쓸쓸하여 들판에 꽃이 핍니다 하늘도 허전하여 허공에 새들을 날립니다 이 세상이 쓸쓸하여 사랑하는 이의 이름을 유리창에 썼다간 지우고 허전하고 허전하여 뜰에 나와 노래를 부릅니다 산다는게 생각할수록 슬픈 일이어서 파도는 그치지 않고 제몸을 몰아.. 내마음의 시 2008.11.20
하늘같은 사랑 나는 그대에게 하늘같은 사랑을 주고 싶습니다 그대가 힘들때마다 맘 놓고 나를 찾아와도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같은 모습으로 그대를 지켜주는 그대가 씩씩하게 잘 살아가다가 혹시라도 그러면 안되겠지만 정말 어쩌다가 혹시라도 힘이 들고 지칠때가 있다면 그럴땐 내가 이렇게 높은 곳에서 그대.. 내마음의 시 2008.11.17
싫증나지 않은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싫증나지 않은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가 살아가면서 그 많은 사람들 전부를 만날 수는 없겠지만 하루에도 적게는 한 두 명 많게는 수 십 명의 사람들과 부닥치며 인사를 나누며 살아갑니다. 그렇게 세상의 많은 사람들 중에 내게 아주 특별한 설렘으로 .. 내마음의 시 2008.11.17
참 아름다운 인연 영월땅 단종 유배지 노산대 에서 참 아름다운 인연 당신의 얼굴을 자주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주시는 글과 그 안에 스며있는 따사로운 사랑을 통해 나는 당신의 아름다운 모습과 고운 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당신이 나에게 배려하는 예쁜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고 들을 수 없.. 내마음의 시 2008.11.13
남자의 세가지 人生 남자의 세가지 人生 남자의 인생에는 세 갈래의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妻子를 위한 굳건한 아버지의 길이고,,, 또 하나는 사회적 지위의 상승과 성공의 길이며,,, 나머지 하나는 언제든 혼자일 수 있는 자유의 길입니다. 남자의 인생에는 세 여자가 있습니다. 하나는 아내가 닮았으면 하는 어머니이고,.. 내마음의 시 2008.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