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 좋은 차 한잔을 마시며 ★향이 좋은 차 한잔을 마시며★ 닫혀 있던 가슴을 열고 감춰온 말을 하고 싶은 사람이 꼭 한 사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외로웠던 기억을 말하면 내가 곁에 있을께 하는 사람 이별을 말하면 이슬 고인 눈으로 보아 주는 사람 희망을 말하면 꿈에 젖어 행복해 하는 사람 험한 세상에 구비마다 지쳐가는.. 내마음의 시 2008.09.08
내 소망은 단순하게 사는 일이다 나 자신의 인간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내가 얼마나 높은 사회적 지위나 명예 또는 얼마나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나 자신의 영혼과 얼마나 일치되어 있는가이다 [홀로 사는 즐거움] 에서..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 내마음의 시 2008.09.07
당신의 따뜻한 목소리는 당신의 따뜻한 목소리는 내가 힘들 때 당신의 따뜻한 목소리는 힘이 되어 나를 일으킵니다. 내 마음이 식어 갈 때 당신의 따뜻한 목소리는 훈훈한 훈풍이 되어 삶의 체온을 되찾게 합니다. 삶이 마냥 즐겁지는 않습니다 열병처럼 찾아오는 마음의 허전함이 계절을 뛰어넘지 못하여 상심할 때도 있습니.. 내마음의 시 2008.09.07
가슴이 먼저 말합니다 가슴이 먼저 말 합니다 / 류경희 말을 하려면 목이 먼저 메여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이 먼저 옵니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안개꽃을 사 들고 당신에게 한아름 안겨 드리고 싶습니다 내 삶의 중간역 당신이란 가슴에 잠시 머무르게 되어 행복하고 감사 합니다 이 세상 내가 가질 수 있는 당신이란 이름 가.. 내마음의 시 2008.09.07
원추리 원추리 詩.寫眞/茂正 鄭政敏 잊으려 하면 잊혀 질까 단 하루를 살아도 못내 잊지 못해 백합처럼 피우는 꽃 정든 산골 그 냇가 산새 소리 청아하고 물 맑아 노루도 찾아 오는 곳 늙은 부모님 사시는 곳 떠나온지 수십 년 하루라도 잊은 적 있던가 달이 밝아도 생각나고 비가 와도 생각났다. 이슬방울에도.. 내마음의 시 2008.09.03
인연따라 마음을 일으키고 인연따라 마음을 일으키고 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좋고 싫은 것만 없다면 괴로울 것도 없고 마음은 고요한 평화에 .. 내마음의 시 2008.09.01
"얼굴"이 가지고 있는 깊은 뜻 "얼굴"이 가지고 있는 깊은 뜻 "얼굴" 이란 우리말의 의미는 얼 " 영혼이라는 뜻이고," 굴 " 통로라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멍한 사람들을 보면 얼빠졌다고 합니다. 죽은 사람의 얼굴과 산 사람의 얼굴, 기분이 좋은 사람의 얼굴과 아주 기분이 나쁜 사람의 얼굴 이러한 얼굴의 모습은 우리의 마음 상태.. 내마음의 시 2008.08.29
가는 세월을 멈추려 하니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가는 세월을 멈추려 하니 유년시절엔 빨리 자라 어른이 되고 싶었지요. 다음날이 몹시 기다려지던 때도 있었고요. 밤이 빨리 밝아주기를 애타게 기다리며 뜬눈으로 지새웠던 적도 있었답니다. 오감이 곤두서는 짜릿함도 느껴봤지요. 이제 세월이 등 뒤에.. 내마음의 시 2008.08.28
당신을 사랑해서 당신을 사랑해서 / 안성란 (낭송:청랑 김은주)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눈물이 많은 사람이며 파란 하늘을 좋아하는 사람은 밝고 활발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며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사랑이 가득한 사람이고 나무를 좋아하는 사람은 의지하고 싶은 나약함이 있는 사람입니다.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은 근.. 내마음의 시 2008.08.28
사랑할 때는 마음만 보세요 사랑할 때는 마음만 보세요/이민숙 (낭송:이민숙) 이 세상 모든 빛이 꺼진다 해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아직 가슴에 타오르는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맨발로 머나먼 길을 걸어야 한다 해도 두려움 없는 사랑 가슴에 눈물바다로 넘쳐 흐른다 해도 가야만 하는 길이 곁에 아직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찬.. 내마음의 시 2008.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