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향기 아침 햇살이 창가에 부서지면 햇살속에 미소짓는 당신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두 눈을 감고 가만히 가슴으로 당신을 안아 봅니다 당신의 미소도 가슴에 담습니다 당신의 향기가 오래도록 내 마음 안에 붉게 물들어져 갑니다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이슬보다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당신의 숨.. 내마음의 시 2012.04.09
향기로운 그대사랑 한낮을 넘어가는 산 모퉁이 잠꾸러기 서방님 이불에 발목 넣고 앉아 유월 볕에 그을린 죽은 깨 아씨. 풀 바람이 입술 모아 ‘호~오’ 불어 주면 노오란 꽃잎에 살며시 내리는 낙조. 속타는 짝사랑 엉겅퀴가 꽃대를 감추고 머뭇대는데, 눈치 없는 장끼 녀석 방정맞게 울다 목이 메이.. 내마음의 시 2011.12.06
그대 향한 내 마음은 사랑입니다 그대 향한 내 마음은 사랑입니다 ... 사랑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사랑은 시작도 없고 끝도 없기 때문 입니다 사랑은 그 어떤 것이라도 상관하지 않고 그 어느 곳이라도 상관하지 않고 오직 그대를 향해서만 나아갑니다 사랑은 오래 전부터 끊임없이 자신의 날개.. 내마음의 시 2011.11.30
산수유 꽃 진자리 산수유 꽃 진 자리 나 태 주 사랑한다 나는 사랑을 가졌다 누군가에게 말해주긴 해야 했는데 마음놓고 말해 줄 사람 없어 산수유 꽃 옆에 와 무심히 중얼거린 소리 노랗게 핀 산수유 꽃이 외워두었다가 따사로운 햇빛한테 들려주고 놀러온 산새에게 들려주고 시냇물 소리한테까지.. 내마음의 시 2011.11.28
사랑스런 그대 사랑스런 그대여 그대는 내게 있어 무슨 존재 이기에 바라만 보아도 나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가요 눈만 감아도 떠 오르게 하여 나의 마음을 늪 속으로 빠지게 하는가요 음성만 들어도 온몸이 열기로 가득차 오르게 하나여 소식이 없는 날에는 온몸의 힘이 빠지고 숨쉬기조차 힘.. 내마음의 시 2011.11.23
내가 선택한 사랑 당신은 날 다시 저 아래로 떨어뜨리겠지만.. 그래도 그 순간까지 당신을 사랑해요..." "미안해 말아요... 내가 시작한 사랑인걸요..." 오늘도 내일도 그 어느날에도 당신은 내 사랑입니다 Ryland Angel ....... By The Light Ryland Angel ..... Salve Regina 내마음의 시 2011.11.18
내게 참 아름다운 사람 내게 참 아름다운 사람 이른 아침에 눈을 뜨면따사로운 사랑으로 마주하며늘 필요한 자리에서 있어주고행복한 마음 나눌 수 있는 당신.. 맑은 하늘에 반짝이는 고운 빛처럼순수한 눈빛으로날 사랑으로 빛나게 하는 당신은내게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당신은 이미 오래전부터 사랑으로 맺어진단 하.. 내마음의 시 2011.10.05
삶이란 그런 것이다 삶이란 그런 것이다 어제를 추억하고 오늘을 후회하고 내일을 희망한다. 수없이 반복되는 습관처럼 어제와 오늘을 그리고 내일을 그렇게 산다. 삶이 너무나 힘들어도 세월은 위로해주지 않는다. 버거운 짐을 내리지도 못하고 끝없이 지고 가야 하는데 어깨가 무너져 내린다. 한없이 삶.. 내마음의 시 2011.10.02
늘 기다려지는 사람 *늘 기다려지는 사람* 나는 늘 기다려 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수줍은 미소로, 사랑스런 눈빛으로, 따뜻한 마음으로 내 마음에 사랑의 씨를 뿌리고 사랑 나무로 자라게한 사람. 어느날 천사 처럼 다가와 마음을 흔들며 무지개빛 춤을 추게한 사람, 나는 그 사람이 늘 기다려 집니다. 지금은 가을하늘 구름.. 내마음의 시 2011.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