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거래사 김신우 - 귀거래사 하늘아래 땅이 있고 그 위에 내가 있으니 어디인들 이내 몸 둘 곳이야 없으리 하루 해가 저문다고 울터이냐 그리도 내가 작더냐 별이 지는 저 산 너머 내 그리 쉬어 가리라 바람아 불어라 이 내 몸을 날려 주려마 하늘아 구름아 내 몸 실어 떠나 가련다 해가 지고 달이 뜨고 그 안에 .. 내마음의 시 2008.03.28
고향으로 돌아가리 고향으로 돌아가리 집앞 엔 감나무가 몇 그루 앞에는 대추나무, 담 밖엔 배나무 아버님은 기침을 하시고 감이 익으면 하늘도 감빛이었다. 평생을 이웃과 같이 살아야 알게 되는 것이 고향인데 나는 구름같이 떠돌며 살았구나. 이제나마 속죄하듯 고향 길을 가리다. 잃은 것이 참으로 많았.. 내마음의 시 2008.03.26
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부족하고 세상 앞에서 모자람 많은 나이지만 늘 그런 나를 세상 어떤 이들보다 아름다운 눈으로 지켜 봐주는 그 넘치는 사랑만으로 언제나 나에게 용기를 주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 내마음의 시 2008.03.25
가난한 마음의 행복 아름다운 마음 마음이든, 물건이든 남에게 주어 나를 비우면 그 비운 만큼 반드시 채워집니다.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 더 좋은 것이 나에게 체워집니다. 좋은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좋은 말이 떠오릅니다. 좋은 글을 쓰면 쓸수록 그만큼 더 좋은 글이 나옵니다. 그러나 눈앞의 아쉬움 때문에 그.. 내마음의 시 2008.03.25
가슴에서 마음을 떼어 버릴 수 있다면 div#articleContents font { line-height:1.4; } div#articleContents { line-height:1.4; word-wrap:break-word; } 내마음의 시 2008.03.24
내 모습 눈물이다 내 모습 눈물이다 詩 최치훈 / 낭송 고은하 나는 눈물이다 백년설로 만갈래 산은 다 덮어도 내 지나온 아픔은 덮지 못한다. 살면서 흘리는 눈물은 암흑이 바닷물을 다 삼켜도 내 흘리는 눈물은 삼키지 못한다. 살아온 것이 아니라,버텨왔던 인고의 세월 그 아픔 알알이 맺힌 서러움은 눈물 없이는 견디.. 내마음의 시 2008.03.24
바보야 이 바보야 바보야 이 바보야 受天/김용오 (낭송:고은하) 잊어도 눈물 그냥 두어도 눈물이라면 바보야 억지로 잊으려 하지 마 이도저도 눈물을 흘릴 바에야 가슴에 그냥 묻어두란 말이야 그토록 고운 눈물을 당신의 가슴으로 아름다운 꽃을 피우란 말이야 비록 뭉그러진 가슴이겠지만 그 꽃은 세상에 그 어느 꽃 .. 내마음의 시 2008.03.24
그대는 내 사랑의 꽃 그대는 내 사랑의 꽃 그대는 내 가슴속에 항상 피어나는 사랑의 꽃 그대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나와 함께 하는 운명의 꽃 그대는 이름모를 담 모퉁이에 피어나도 고귀한 정열의 꽃 그대는 큐피드의 화살처럼 나의 심장을 사랑이라는 가시로 찔러 빨갛게 물들인 염원의 꽃 내마음의 시 2008.03.23
당신이기에 사랑합니다 당신이기에 사랑합니다. 사랑과 조건이 공존하기 시작하면 그 사랑은 불행한 사랑이다. 사랑은 그 사람의 좋은 점은 물론 가장 나쁜 점까지 감싸 안는 것이다. 지나친 조건이 사랑을 앞선다면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과연 이 사랑이 진실일까 하고. 사랑은 물질적 거래가 아닌 마음을 주고.. 내마음의 시 2008.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