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대로의 사랑 사랑 그대로의 사랑/유영석 (낭송 박선민 이진숙)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이른아침 감은 눈을 억지스레 떠야하는 피곤한 마음속에도 나른함속에 파묻힌채 허덕이는 오후의 앳된 심정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런 모습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 내마음의 시 2007.09.01
기억하세요. 기억하세요. 혼자가 아니란 것을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매일매일 따라다니며 그의 곁에 있는 그림자가 있었습니다. 그림자는 항상 그의 곁에 있었습니다. 그는 그림자에게 잘해 주었고 그림자는 말없이 그의 곁을 지켰습니다. 어느 날, 질투심 많은 바람이 그의 곁을 지나며 말했습니다. "왜.. 내마음의 시 2007.08.29
당신을 마음으로 만나고 당신을 마음으로 만나고.. 당신을 만나고 내 마음이 가장 행복했을 때는 순수한 영혼으로 깊은 산골짜기.. 졸졸 흐르는 맑은 시냇물처럼 흘러 당신께 닿았을 때였습니다. 당신을 만나고 내 마음이 가장 평화로웠을 때는 봄 했살처럼 따뜻한 내 어머니를 그리워 하듯 그렇게 당신을 그리워했을 때였습.. 내마음의 시 2007.08.23
인연 약속해요 이 순간이 다지나고 다시보게 되는 그날 모든걸 버리고 그대곁에 서서 남은 길을 가리란 걸 인연이라고 하죠 거부할 수가 없죠 내 생에 이처럼 아름다운 날 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 고달픈 삶의 길에 당신은 선물인걸 이 사랑이 녹슬지 않도록 늘 닦아 비출게요. 취한듯 만남은 짧았지만 빗장.. 내마음의 시 2007.08.19
한 방울의 그리움 한 방울의 그리움 / 이해인 마르지 않는 한 방울의 잉크빛 그리움이 오래전 부터 내안에 출렁입니다 지우려 해도 다시 번져 오는 이 그리움의 이름이 바로 당신임을 너무 일찍 알아 기쁜 것 같기도 너무 늦게 알아 슬픈 것 같기도 나는 분명 당신을 사랑하지만 당신을 잘 모르듯이 내 마음도 잘 모름을 .. 내마음의 시 2007.08.06
하늘같은 사랑 **하늘같은 사랑/낭송/배한성** 나는 그대에게 하늘같은 사랑을 주고 싶습니다... 그대가 힘들때마다 맘놓고 나를 찾아와도... 언제나 같은 자리에 같은 모습으로 그대를 지켜주는. 그대의 그리움이 되어줄 수 있는... 그런 하늘같은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그대가 씩씩하게 잘 살아가다가... 혹시라도 .. 내마음의 시 2007.07.21
내가 나를 위로 하는 날 내가 나를 위로 하는 날 글 / 이해인 나를 위로 하는 날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내가 나를 위로할 필요가 있네 큰일 아닌 데도 세상이 끝난 것 같은 죽음을 맛볼 때 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은 나의 허물과 약점들이 나를 잠 못 들게 하고 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은 부끄러움에 문 닫고 숨고 싶을 때.. 내마음의 시 2007.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