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부수 3획50번 - 수건 건 한자부수 3획50번 수건 건 기다란 막대기에 걸쳐진 천조각, 아래로 축축 늘어지게 걸린 천조각의 모양을 본떴다. 천은 기본적으로 개지 않으면 위에서 아래로 늘어뜨려 보관한다. 또한 나무는 옆으로 뉘어서 보관한다. 그래야 나무가 휘어지지 않아 목재로 쓰기에 편리하다. 이 때문에 세.. 한자공부 2017.03.29
한자부수 3획49번 - 몸 기 한자부수 3획49번 몸 기 지금의 모양만으로는 글자가 만들어진 원리를 전혀 예상하기 어렵다. 갑골문에서는 구불구불한 끈이나 줄의 모양을 본떴는데 뒤에 사람이 무릎을 꿇고 있는 모양을 본뜬 㔾(무릎 꿇을 절)과 그 모양새가 비슷하여 ‘몸’이라는 의미로 그 뜻이 인신되었다. 巳(.. 한자공부 2017.03.29
한자부수 3획48번 - 장인 공 한자부수 3획48번 장인 공 工 여기서의 장인은 아내의 아버지가 아닌, 오랫동안 그 일에 종사하여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엔지니어[匠人]를 말한다. 글자의 모양이 마치 기차레일의 모양을 닮기도 했는데 갑골문에서는 긴 손잡이 아래 둥근 모양의 몽치가 달린 공구[⫱]의 모양을 하고 .. 한자공부 2017.03.29
한자부수 3획47번 - 내 천 한자부수 3획47번 내 천 巛 川 이 부수에 대한 몇 가지 오해를 풀어야 하겠다. 사실 이 글자는 川(시내 천)의 이체자로 발음 역시 川에서 왔다. 또한 글자의 모양 역시 川이 뒤집어진 형태로 오늘날 ‘개미허리’라고 부르는 근거는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 굳이 찾아본다면 글자의 모.. 한자공부 2017.03.29
한자부수 3획 46번 - 뫼 산 한자부수 46번 뫼 산 어찌 산이 세 개의 봉우리로 표현을 할까마는 동양인의 관념 속에서 3이란 단순한 숫자에 머무르지 않고 완성과 완전을 담고 있다. 어떠한 의사를 결정지을 때 두드리는 의사봉도 세 번 두드린다. 천지인(天地人)도 3, 한자에서 손과 발을 표현하는 방법도 숫자 3, 노자(.. 한자공부 2017.03.28
한자부수 3획 45번 - 싹날 철,왼손 좌 한자부수 45번 싹날 철,왼손 좌 새싹이 세 갈래로 뾰족이 나오는 모양을 본떴다. 지금은 단독으로는 거의 쓰이지 않고 艸(풀 초)의 경우처럼 두 글자가 합쳐져서 주로 쓰인다. 屮의 부수에 속하는 대표적인 글자 가운데 屯(진칠 둔)이 있다. 땅[一]을 뚫고 싹[屮]이 올라오는 모양을 .. 한자공부 2017.03.28
한자부수 3획 44번 - 주검 시 한자부수 44번 주검 시 갑골문에서는 모로 눕힌 시체의 모습을 본떴다. 몸을 구부리고 있는 모양을 본뜬 己(몸 기)에서 다리부분인 마지막 획을 왼쪽으로 활짝 핀 모습이다. 尸는 ‘주검’이라는 대표적인 뜻을 가지고 있지만 이상하게도 尸를 부수로 거느리고 있는 글자들 중 屍(주검 시).. 한자공부 2017.03.28
한자부수 3획 43번 - 절름발이 왕 한자부수 43번 절름발이 왕 大(큰 대)에서 오른쪽 획의 아래쪽을 오른쪽으로 살짝 굽혔다. 마치 사랑하는 그녀에게 자신의 사랑을 받아주기를 고백하는 것처럼. 그러나 갑골문에서는 한쪽 다리가 불편한 사람을 묘사하고 있다. 尤(더욱 우)와 그 모양이 매우 흡사하다. 그러나 尤는 손[又].. 한자공부 2017.03.28
한자부수 3획 42번 - 작을 소 한자부수 42번 작을 소 갑골문에서는 세 개의 작은 알갱이가 서로 나뉜 모습에서 ‘작다’는 의미를 가져왔다. 오늘날 글자의 모습만으로 이해하자면 양쪽으로 나누어진 모습의 八과 그 가운데를 가르는 亅의 자형을 갖추어 마치 단칼에 두 쪽을 내는 모양새를 갖추었다. 아래는 넓고 .. 한자공부 2017.03.28
한자부수 3획41번 마디 촌 한자부수 3획41번 마디 촌 寸 맥박이 뛴다는 것은 살아 있는 사람의 증거이다. 소전(小篆)에서는 사람의 손과 맥박이 뛰는 부위를 표시한[] 모양을 갖추고 있다. 丶는 맥박이 뛰는 부분을 가리키며, 손목과 손바닥의 가로경계선에서 맥박이 뛰는 곳까지는 그 길이가 한 마디 정도 된다는.. 한자공부 2017.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