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부수 3획30번- 입 구 3획 30번 입 구 처음에는 동그스름한 입의 모양을 본떴다가 뒤에 방정(方正)하게 그 모양이 변했다. 신체부위로 쓰이는 口는 글자의 國의 경우처럼 전체를 감싸는 형태로 쓰이지 않으며 글자의 어느 한쪽을 담당하여 뜻을 결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口자의 부수에 속하는 재미있는 글자.. 한자공부 2017.03.22
한자부수 2획29번-또 우(오른 손 우) 2획 29번 又(또/ 손 우) 又는 세 손가락의 모양을 본뜬 右(오른쪽 우)자의 초기 글자이다. 발의 모습을 본뜬 止(그칠 지)자 역시 세 개의 발가락만 그렸다. 여기서 숫자 3은 특정한 수를 가리키기 보다는 ‘모두’, ‘온갖’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오늘날 왼쪽과 오른쪽을 뜻하는 左右는 .. 한자공부 2017.03.21
한자부수 2획28번-사사 사(사사로울 사) 2획 28번 厶(사사 사)(사사로울 사) 마늘쪽의 모가 난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마늘 모’라고도 불리지만 정확한 이름은 아니다. 오늘날 私(사사로울 사)의 초기글자이면서 公과 반대의 뜻이다. 팔을 잔뜩 자신의 몸 쪽으로 구부려 어떠한 물건을 소유하다는 의미에서 ‘사사로이 하다.. 한자공부 2017.03.21
한자부수 2획27번-언덕 한(기슭 엄) 2획 27번 厂(언덕 한/ 기슭 엄) 산이나 높은 언덕의 깎아지른 낭떠러지의 모습으로 원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글자이다. 그래서 오늘날 낭떠러지 아래 돌의 모습을 본뜬 石도 厂으로 구성되었다. 간혹 广(집 엄)에서 꼭지가 없는 글자로 인식되어 ‘민엄호’라고 불리고 있지.. 한자공부 2017.03.21
한자부수 2획26번-병부 절(마디 절) 2획 26번 卩(병부 절) 人은 여러 모양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팔을 벌리고 서 있는 모양의 大, 머리를 숙이고 달리는 모양의 夭, 앉거나 누운 모양을 본뜬 尸, 무릎 꿇은 모양을 본뜬 卩이 있다. 그 옛날 사신의 신표인 부절(符節)의 모양을 닮아 ‘부절’이란 뜻으로도 쓰인다. 부절은 .. 한자공부 2017.03.21
한자부수 2획 25번 - 점 복 2획 25번 卜(점 복)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대부분 선거 한번쯤을 해 보았을 것이다. 이때 후보자의 당락을 결정하는 것이 바로 卜자가 새겨진 도장의 개수이다.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면 글자인지조차 몰랐을 수 있다. 조선시대에는 처음 벼슬에 나아가는 것을 복사(卜仕)라고 하였다. 벼슬길.. 한자공부 2017.03.21
한자부수 2획24번 - 열십 2획 24번 十(열 십) 사람의 손가락은 왼쪽 5개, 오른쪽 5개 도합 10으로 그 수가 완성된다. 이 십진법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인간이 자신의 몸을 관찰하면서 발견하였다. 숫자 5는 한자로 五라고 쓰는데 가운데는 十을 써서 수의 한 묶음을 표시하였다. 로마숫자 Ⅹ 역시 동일한 형태를 가지고 .. 한자공부 2017.03.21
한자부수 2획 23번 ~감출 혜 감출 혜 匸 匚(상자 방)과 닮아도 너무 닮았다. 약간의 다른 점이라면, 왼쪽아랫부분이 곧게 꺾였는지 둥근지의 차이만 있을 뿐 나머지는 완전 붕어빵이다. 모양도 비슷하지만 두 글자 모두 물건을 담아두는 상자의 모양을 본떴다는 공통점이 있다. 요즘은 잘 쓰지 않는 말이지만 .. 한자공부 2017.03.14
한자부수 2획 22번~상자 방 상자 방 匚 디귿’은 나의 사촌. 匚(상자 방) 한글의 디귿[ㄷ]과 크기만 다를 뿐 쌍둥이처럼 닮았다. 왼쪽으로 누운 상자 안에 도끼[斤]를 담고 있는 모양의 匠(장인 장)은 장인(匠人)의 뜻을 더욱 명확히 한다. 醫(의원 의)의 상단 왼쪽에 자리한 医자 역시 상자 안에 활촉과 같은 .. 한자공부 2017.03.14
한자부수 2획 21번~비수,변할 비 匕 비수 비 이 글자는 비수라는 뜻 외에도 숟가락이란 뜻이 있다. 이는 오늘날 匙(숟가락 시)가 匕의 부수에 속하고 있는 것으로도 그 의미를 추측할 수 있다. 이는 두 글자의 갑골문이 매우 흡사한데서 기인한 것으로 오늘날의 자형[匕·刀]과도 매우 흡사하다. 비수(匕首)란 “주머니에 .. 한자공부 2017.03.14